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무려 10년 동안 써오고 있는
생리컵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처음엔 저도 "이게 진짜 괜찮은 거 맞아?" 싶었는데요.
지금은 생리컵 없으면 못 살 정도로 제 생활 필수템이 됐답니다.
오늘은 생리컵 N년차 사용러의 장단점을 사용후기를 포스팅해볼게요 :)
생리컵의 장점
지갑도, 지구도 살리는 똑똑한 선택
생리컵은 처음 살 때만 비용이 들고, 그 이후엔 정말 돈 쓸 일이 거의 없어요.
솔직히 한 달에 생리대나 탐폰 사는데 드는 돈, 무시 못 하잖아요?
제가 10년 동안 생리컵 하나로 얼마나 아꼈는지 생각하면 절로 흐뭇해져요.
그리고 환경적으로도 정말 큰 도움이 돼요.
생리대나 탐폰 같은 일회용품 쓰레기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아시죠?
제가 생리컵 쓰기 시작하면서 줄인 쓰레기 양을 생각하면 지구도 고맙다고 할 것 같아요.
환경 생각하시는 분들께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생리 기간에도 자유롭게! 편안함 최고
처음엔 생리컵 사용하는 게 조금 서툴긴 했어요.
그런데 몇 번 연습하니까 정말 별거 아니더라고요. 특히 착용하고 나면 거의 느낌이 없어요.
이게 얼마나 큰 장점이냐면, 저는 생리 중에도 수영도 하고 요가도 하고 다 해요.
그리고 교체 주기가 길어서 너무 편해요!
보통 8~12시간은 교체할 필요가 없으니까, 외출할 때 따로 신경 쓸 일이 없거든요.
밤새 착용해도 문제없으니 숙면도 보장되고요.
생리 기간에도 이렇게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게 진짜 신세계였어요.
건강에도 이만한 게 없어요.
생리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피부에 안전하고,
독성쇼크증후군(TSS) 같은 걱정도 거의 없어요.
탐폰이나 생리대 쓰면서 가끔 피부가 간지럽거나 발진이 생기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 분들한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또 냄새 걱정도 거의 없어요.
생리컵은 생리혈을 흡수하는 게 아니라 담아두는 방식이라서 냄새도 덜 나고요.
저는 생리컵 쓰면서부터 생리 주기 동안 느끼던 불편함이 정말 확 줄었어요.
이게 다 생리컵 덕분이에요.
생리컵의 단점
처음 사용의 높은 진입장벽
솔직히 생리컵 처음 써볼 때 삽입하고 제거하는 게 진짜 쉽지 않았어요.
생리컵이 딱딱한 실리콘으로 되어 있다 보니, 접어서 넣는 각도 찾는 데 애 좀 먹었죠.
특히 처음 몇 달은 컵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서 새는 일도 꽤 있었어요.
제거할 때도 공기가 안 빠져서 컵이 안 나오고, 당황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이거 하나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다는 거, 꼭 아셔야 해요!
공공장소 사용의 불편함
여러분, 생리컵은 쓰고 나면 씻어야 하잖아요.
집에서는 괜찮은데 문제는 공공장소에서입니다.
특히 화장실 안에 세면대가 없는 경우엔 정말 난감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세척하기도 그렇고, 물티슈로만 닦으려니 찜찜하고요.
게다가 여행이나 캠핑 같은 환경에서는 세척이 더 어려워서 꽤나 스트레스받았던 적도 많아요.
이 부분은 진짜 단점이라 말할 수밖에 없네요.
개인마다 다른 착용감
생리컵도 크기나 모양이 다양하긴 한데요, 이게 또 내 몸에 딱 맞는 걸 찾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저는 몇 가지 브랜드를 써보고 나서야 겨우 맞는 걸 찾았어요.
컵이 너무 크거나 작으면 불편하고, 어떤 건 착용하고 나면 뭔가 계속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컵 재질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올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 몸에 딱 맞는 걸 찾는 게 관건이에요!
적응 후에도 신경 써야 할 관리
생리컵은 익숙해지면 편리하지만, 꾸준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용 후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세균 번식 우려가 있고, 보관 방법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특히 장기간 사용하려면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교체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을 간과하면 위생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관리가 귀찮다면 다른 생리용품이 더 적합할 수도 있어요.
생리컵, 한 번 써보면 안 쓸 수가 없다. 나한테 맞으면 최고의 선택 :)
생리컵을 10년 동안 쓰면서 느낀 건,
이게 단순한 생리용품이 아니라 제 삶을 바꾼 아이템이라는 거예요.
비용도 아끼고, 환경도 지키고, 몸도 편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으니 이만한 게 없죠.
물론 단점도 있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정말 편리한 게 생리컵이기도 해요.
중요한 건 내 몸과 생활 패턴에 맞는지를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거겠죠?
여러분도 생리컵이 나한테 맞을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저처럼 고민하다가 생리컵을 시작한 분들이라면,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얘기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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