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울릉도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울릉도? 거기 물가 비싸다던데?"
네, 맞습니다. 최근 뉴스에서도 보셨죠?
외지인들한테 ‘싯가’라는 이름으로
가격을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예 서울에서 장을 보고,
차량을 선박해 울릉도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처럼 실속 챙기는 여행 좋아하시는분들, 귀 쫑긋 세워주세요.
지금부터 후포항에서 울릉썬플라워크루즈 타고
사동항까지 가는 방법, 그리고 현지 꿀팁까지,
전부! 알려드립니다.
출발 전 준비
울릉도의 매력은 자연이지만,
한 가지 단점은 비싼 물가예요.
물류비가 높으니 가격이 본토보다 높을 수밖에 없죠.
여기에 관광지 프리미엄까지 얹히면,
"이게 진짜 가격 맞아?" 싶은 순간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늘 서울에서
대형마트나 창고형 마트에 들러 장을 봅니다.
고기, 채소, 간단한 간식,
생수, 심지어 조미료까지!
울릉도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비싼 품목들은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 차량 선적할 거라면
짐을 트렁크와 뒷좌석에 잘 정리해 두세요.
배에 오르면 차를 직접 몰고 들어가니까,
따로 짐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단, 차량 중량 제한이 있으니
예약할 때 꼭 확인하세요.
후포항 가는길과 주차 요령
서울에서 후포항까지는 약 4시간 반에서 5시간.
장거리 운전이라 미리 주유하시고,
중간 휴게소에서 간단히 식사도 챙기시면 좋습니다.
특히 울릉도 주유소는 본토보다 확실히 비싸니,
후포항 가기 전에 기름을 채워두는 게 꿀팁입니다.
후포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로 차량 선적 예약 확인입니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차량을 태울 수 있지만
수량이 한정되어 있거든요.
예약 없이 현장에 갔다가는 허탕 칠 수 있으니
꼭 사전 예약은 필수!
혹시 차량을 안 가지고 들어가실 분들은
후포항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루 단위 요금으로 계산되니 편리해요.
하지만 오늘 저희는 차량 선적 여행자니까,
바로 터미널 직원 안내를 받아 선적 준비로 들어갑니다.
차량 선적 절차와 배 탑승 꿀팁
차량 선적은 일반 승객 탑승보다 조금 더 절차가 복잡합니다.
출항 1시간 전까지는 반드시 도착해야 하고,
터미널 직원이 차량 크기와 무게를 확인합니다.
이때 연료는 너무 가득 차 있지 않아야 하고,
가스통이나 위험물은 반입이 금지되니 주의하세요.
차량은 운전자가 직접 배 안으로 이동시킵니다.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자리에 주차하고,
기어와 핸드브레이크를 확실히 고정해야 합니다.
차는 그대로 두고, 필요한 짐만 들고 객실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비교적 빠른 여객선이라
후포항에서 사동항까지 약 3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좌석은 일반석부터 프리미엄석까지 다양하고,
파도 영향을 많이 받아 멀미약은 꼭 챙겨두세요.
여름 성수기에는 승객이 많으니,
미리 좋은 좌석으로 예약하면 여행 시작이 훨씬 편합니다.
울릉도 도착 후 차량 찾기와 이동 팁
사동항에 도착하면 승객이 먼저 내리고,
그 다음 차량이 내려옵니다.
차량을 찾으실 때는 미리 받은 선적증과
차량 키를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사동항은 울릉도의 대표 관문이라 항상 붐빕니다.
차량을 바로 몰고 나오려면 항구 앞에서 정체가 생길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움직이시는 게 좋아요.
혹은 근처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가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동항에서 울릉도 주요 관광지까지는 보통 15~30분 내외.
성인봉, 봉래폭포, 독도 박물관,
나리분지 등은 모두 차량 이동으로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울릉도에서,
차량을 직접 선적해 오는 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죠.
울릉도 현지 꿀팁
첫째,
취사가 가능한 숙소를 잡으세요.
숙소에서 서울에서 가져온 식자재로 요리를 해 먹으면,
울릉도의 물가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바비큐장 있는 펜션을 고르면 금상첨화!
둘째,
울릉도 특산물은 현지 농가 직거래를 노리세요.
호박엿, 더덕, 울릉 약소 같은 건 시내보다
농가에서 직접 사는 게 더 합리적이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셋째,
차량을 중심으로 여행하되,
일부 명소는 도보 트레킹으로 즐기세요.
울릉도의 길은 좁고 구불구불해서 운전이 어렵기도 합니다.
차를 세워두고 걷다 보면,
울릉도의 진짜 매력인 청정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오늘은 서울에서 출발해
후포항을 거쳐 울릉도 사동항까지,
차량 선박으로 가는 전 과정을 함께 알아봤습니다.
준비가 조금 번거로워도,
물가와 편리함을 생각하면
차량 선적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서울에서 장을 미리 보고,
차량에 실어 울릉도로 가져가면
현지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오롯이 울릉도의 아름다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울릉도 여행, 돈 걱정 말고
자연만 누리고 싶다!" 하신다면,
오늘 말씀드린 꿀팁 꼭 기억해 두세요.
여러분의 울릉도 여행이 더욱 알차고,
즐겁고, 가벼워지길 바랍니다.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릉도 여행 시기, 다이빙 포인트, 꿀코스 정리! (0) | 2025.07.10 |
---|---|
✈️ 2025년 황금연휴 해외여행 추천 BEST 5 (비행시간별 정리) (2) | 2025.04.22 |
2025 여행자보험 비교! 가격vs보장 범위, 똑똑하게 고르는 법! (1) | 2025.04.09 |
여행 전 필수 체크리스트 / 출국 전 준비부터 짐 싸기,어플 추천까지 한 번에 정리! (1) | 2025.04.09 |
비 오는 날도 괜찮아! 우중충한 날씨에 더 매력적인 국내 여행지 BEST 5 (2) | 2025.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