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시기, 다이빙 포인트, 꿀코스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매년 기다리는 여행지,

바로 울릉도 프리다이빙 여행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울릉도는 바다 좋아하는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무조건 가봐야 하는 곳이에요.

특히 프리다이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시야, 깊이, 수온, 포인트 다양성...

다 말해 뭐합니까. 완-벽합니다💙

 

제가 다녀온 경험을 토대로 여행 시기,

계절별 포인트, 여행 코스까지 꾹꾹 눌러 담아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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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여행, 언제가 좋을까?

🌸 봄 (4~5월)

울릉도는 4월부터 바다 입수가 가능해져요.
수온은 조금 차갑지만,

드라이슈트나 두꺼운 웻슈트만 준비되면 OK!
조류도 세지 않고, 자리돔 떼가

여기저기 출몰하기 시작해서

스노클링만 해도 힐링 그 자체랍니다.

사람도 적고 고요해서 첫 울릉도 여행으론

진짜 추천드려요.

 

☀️ 여름 (6~8월)

이 시기가 바로 울릉도 다이빙의 황금기!
수온도 20도 안팎으로 올라가고,

시야가 미쳤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제가 8월 중순에 들어갔을 땐

25m 이상 시야 확보되던 날도 있었어요.

진짜 물속에서 환상적인 느낌

특히, 여름철 울릉도는

물속 조용, 물밖 북적이라
사람 많아도 프리다이버들은

자기 세상처럼 즐길 수 있다는 거~!

 

🍁 가을 (9~10월)

아시는 분들은 다 가을에 갑니다. 왜냐?
수온 따뜻, 시야 맑음,

기상 안정, 어종 다양성 최고

특히 태하 절벽 라인 딥다이빙 진짜 예술입니다.
바다도 잔잔하고, 여행도 덜 북적거려서

프리다이빙 외에 산책, 맛집 투어도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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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다이빙 포인트, 계절별 베스트 3!

1️⃣ 나리분지 해안 — 여름 추천 💦

얕은 수심부터 점진적으로 내려가서

입문자나 중급자에게도 부담 없는 포인트!
여름철 수온도 쾌적해서,

스노클링이나 호버링 연습하기 딱 좋아요.
촬영용 고프로나 인스타용 영상도

여기서 많이 건졌답니다 😎

 

2️⃣ 저동항 앞바다 — 봄 시즌의 천국 🐟

조류 약하고, 수심도 부드럽게 내려가요.
처음 울릉도 바다 들어가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요.
자리돔, 거북, 심지어 문어도 목격한 적 있어요!

드라이슈트도 무리 없고요~

 

3️⃣ 태하 절벽 포인트 — 가을엔 무조건 여기!

절벽을 따라 딥다이빙하면 완전 다른 세계가 펼쳐져요.
수심 20m 넘어가도 부담 없이

안정적인 수온과 시야!
딥다이빙 훈련이나 자기 페이스 찾는 데

정말 좋은 곳이에요.
한 마디로 수심 깊고

시야 환상적인 울릉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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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2박 3일 추천 루트!

✅ Day 1: 도동항 도착 → 저동항 다이빙 → 울릉전망대 일몰

• 오전 배타고 입도 → 숙소 체크인
• 오후엔 저동항에서 라이트 다이빙 (적응 및 몸풀기)
• 저녁엔 울릉전망대 올라가서 노을 맛집 감상 🌇

 

✅ Day 2: 나리분지 포인트 다이빙 → 산책 → 따개비 해물라면

• 아침 일찍 나리분지로 이동 (버스 or 택시)
• 오전~오후까지 다이빙 & 휴식
• 산책로 걷고 로컬 맛집에서 홍합밥 + 따개비 라면 한그릇 하세요 🍜

 

✅ Day 3: 태하 딥다이빙 → 독도전망대 → 도동항 귀환

• 체력 여유되면 태하 쪽 포인트 다녀오기
• 독도전망대에서 동해 조망
• 도동항 귀환 후, 특산품 쇼핑 & 여객선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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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다이빙 여행 전 체크포인트!

✅ 배편 미리 확인! 날씨 나쁘면 결항 진짜 자주 납니다.
✅ 멀미약 필수! 파도 센 날엔 배멀미 지옥이에요...
✅ 장비는 꼭 사전 정비! 렌탈 장비 한정적이라 자기 거 챙기는 게 편해요.
✅ 혼자 다이빙 NO! 현지 다이빙 가이드 or 경험자랑 같이 움직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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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는

프리다이버를 위한 천국입니다

 

진짜로요. 울릉도는

‘다이빙 하러 가는 여행지’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예요.

투명한 물, 깊은 수심,

살아있는 생물, 고요한 바다…

물속과 물밖 모두 만족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섬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치유, 내 숨만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그 느낌…

올해 여름이나 가을, 꼭 한 번

울릉도로 떠나보세요 🌊